
요약
은혜는 자격 없는 죄인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과분한 호의로, 인간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자비에서 비롯된 선물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구원은 행위가 아닌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능력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기 때문에 “기쁜 소식”으로 묘사됩니다. 은혜를 이해하지 못하면 기독교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은혜는 부차적인 주제나 종교적 장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역의 중심에 서 있으며, 죄인들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교제로 회복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성경에서 은혜는 하나님의 성품과 불가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사랑, 그분의 긍휼, 그리고 그분의 선하심에서 흘러나옵니다. 은혜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친절보다는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며, 축복하시려는 그분의 의지입니다. 은혜는 죄를 무시하거나 축소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은혜는 하나님 자신의 행하심을 통해 죄를 온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룹니다.
은혜와 인간의 상태
은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를 떠난 인간의 상태를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은 시편 51편 5절에 표현된 대로 인류가 죄 중에 태어났으며, 로마서 3장 9-23절과 요한일서 1장 8-10절에 나타난 바와 같이 하나님 앞에 보편적으로 유죄임을 제시합니다. 인류는 도덕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장 6절과 10절, 8장 7절, 그리고 장 21절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나님과 소외되었고, 그분을 향해 적대적이며, 스스로는 그 깨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